'평생 봉사의 삶' 오바마도 알아줬다

홍승호 / / 기사승인 : 2010-04-19 15: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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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옥씨<안산 중앙IT직업전문학교 이사장>, 오는 25일 美 '자원봉사 골드상' 수상 [시민일보] 오는 25일 미국 오바마 대통령으로 부터 ‘자원봉사 골드상’을 수상하는 자랑스런 한국인이 있다.

33년간 안산에 거주하며 어둡고 그늘진 이들의 수호자로 활동 중인 김진옥 중앙IT직업전문학교(안산소재) 이사장이 영광의 인물이다.

김진옥 이사장은 전북 남원시 송동면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초등학교 밖에 졸업못했지만, 학업에 대한 열정을 잊지않고 병원 사환으로 일하며 주경야독 끝에 육군 3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군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한 삶을 불태웠다. 이를 육군 3사관학교 동문들이 높이 평가해 총동문회장에 추대되기도 했다.

1978년 전역한 김진옥 이사장은 안산시와 함께 성장하며, 안산시의회 초대 시의원과 경기도 용달화물 자동차 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등을 역임했다.

하지만 김진옥 이사장의 꿈은 자신의 영달이 아니라 함께 잘사는 안산시를 만드는 것이었다. 산업도시 안산의 태동부터 함께하며 어둡고 그늘진 이들이 많음을 보고 자신이 평생해야 할 일이 봉사임을 깨달은 김진옥 이사장은 1982년 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생각한 김진옥 이사장은 1982년 안산시체육회를 창립하고 체육회 이사와 탁구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안산체육발전에 디딤돌이 되었다.

특히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김진옥 이사장은 지역청소년에게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모자세대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가장 소외된 단체가 장애인이란 생각이 든 김진옥 이사장은 안산시장애인후원회를 창립, 초대 회장을 4년간 역임하면서, 자매결연사업, 후원금 지원사업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 1월에도 장애우 75 가족을 초청해 후원금 및 후원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교육, 스포츠, 어르신, 장애우 등에서의 봉사활동이 바탕이 되어 김진옥 이사장은 지난 2009년 2월 7일 대한장애인 역도연맹 회장(현)에, 올 2010년 1월 21일 전국 게이트볼연합회 회장(현)에 추대되면서, 봉사활동을 안산에서 전국으로 넓혀나갔다.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을 뿐아니라, 올림픽으로 체육부장관상, 안산시체육발전 기여로 안산시문화상 등 많은 수상한 바 있다.

김진옥 이사장은 군 창설 최초로 국가대표 장애인 역도선수단 40명에게 군 병영 체험을 성사시켜 군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우들의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 이에 대한 공로로 올 3.1절에 백범김구선생기념관에서 무궁화 근장 태극장을 수상했다.

이 같은 김진옥 이사장의 봉사활동은 머나먼 미국에 까지 전달되었으며, 오는 25일 백악관에 초청되어 오바마 대통령으로 부터 ‘자원봉사 골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또한 김진옥 이사장은 반기문 UN 사무총장과도 만나 담소을 나눌 예정이다.

중앙IT직업전문학교 김진옥 이사장의 마지막 꿈은 안산시민에게 봉사하고, 더 나아가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이다.

안산=홍승호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중앙IT직업전문학교 김진옥 이사장은 올해 3.1절 백범김구선생기념관에서 무궁화근장 태극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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