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개공은 서구 검단신도시 조성사업과 도화지구 개발, 청라12단지 주택건설 등 올해부터 대규모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책임경영체제로 조직을 개편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인천도개공은 이달 중순께 조직개편을 통해 리스크 대응과 PF사업 관리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탄력적인 조직 운영을 기하고 공기업 선진화정책에 부응해 인력과 기구를 축소하기로 했다.
따라서 인천도개공은 ‘본부별 책임경영 체제’를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으며 조직은 현행 1감사 6본부 1실 15처 1단에서 1감사 4본부 1실 18처로 개편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인 본부별 책임경영 체제의 경우 본부 외에 별도 기능으로 존재했던 보상과 분양업무를 각 본부 내에 사업기획과 보상, 설계, 시공, 분양공급으로 이어지는 통합시스템으로 일체화해 운영토록 했다.
이처럼 본부가 사업시작부터 종료까지 권한과 책임이 함께 부여된 조직으로 운영되면서 사업추진이 신속, 정확해 지고 프로젝트별로 통합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기능별 분류에 의한 지금까지의 조직체계는 권한과 책임한계가 명확하지 않아 책임경영 원리에 부합하지 않고 사업의 적기추진 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인천도개공은 이번 개편에서 전략기획실에 리스크 관리기능을 부여, 사업추진의 全과정과 재무운영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리스크를 측정하고 예상해 시나리오별 대응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 대규모 사업추진에 따른 위험발생 요소가 최소화 되도록 했다.
아울러 사업개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개발본부에 외국인투자사업에 대한 사업화 방안 마련과 관련 절차이행 등을 담당할 민자사업 3처와 PF사업의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공사관리처를 신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大處제 운영에 따라 간부가 대외업무에 전념하도록 하고 명확한 업무정의 아래에서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일부 팀을 신설해 탄력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부의 지방공기업 선진화 정책에 따른 조직감축 일환으로도 단행된 이번 개편에 따라 6본부가 4본부로 줄고 395명이던 정원이 7% 포인트가 감소한 368명으로 감축된다.
이와 관련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공기업 선진화 추진계획에 따른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임원중심의 책임경영체제가 더욱 강화돼 사업의 내실을 꽤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032-260-5110)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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