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공해車 보급 대기질개선 효과 톡톡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2-24 18:33: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수원시, 작년 한해 이산화탄소 무려 1만 7300톤 감소 [시민일보] 수원시(시장 김용서)가 추진하고 있는 저공해자동차 보급, 경유차 LPG엔진개조 등의 저공해화 사업이 지난해 1만7300톤의 CO₂를 감소시키는 등 대기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자동차로부터 유발되는 대기오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유자동차 저공해화 사업에 대한 분야별 배출량 저감효과를 분석하고 시민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효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천연가스버스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급, 노후 경유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엔진개조, 조기폐차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대기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최근 이같은 조사를 실시했다.

효과분석 결과, 운행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에 의한 오염물질별 대기환경개선 효과는 미세먼지(PM) > 탄화수소(HC) > 일산화탄소(CO) > 질소산화물(NOx) 순으로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수원시 미세먼지 농도 추이는 저공해와 사업을 처음 추진한 2004년 66㎍/㎥ 2009년 54㎍/㎥으로 무려 18.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08년 기준으로 볼 때 저공해자동차 보급, 경유차 LPG엔진개조, 노후차의 조기폐차 등 사업으로 CO₂ 저감량을 산정한 결과 각각 7285톤, 2645톤, 7370톤 등 총 1만7300톤의 저감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의 대기질 개선 지원 사업은 자동차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협조에 따라 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의 의식 전환과 친환경적 사고 형성으로 대기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이명훈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