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연휴때 입찰공고 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2-18 18: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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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참여 일부 업체들 불만 토로 [시민일보]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입찰공고를 구정연휴 기간에 공고해 참여한 일부 업체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3시경 남양주시는 도로개설 및 진입로 법면보강공사, 도로 포장공사를 하기 위하여 입찰공고를 조달청의 '나라장터'에 지역내 업체로 자격제한 공고했다.

공고는 17일 오전 10시까지로 마감돼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은 "시간적인 여유와 검토 시간이 연휴기간에 공고하여 미쳐 파악조차 하지 못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번 입찰에서 견적 공고한 설계 금액은 진건읍 용정4리 지세마을 도로개설공사 4593만2000원, 조안면 삼봉1리의 도로포장공사 3768만3000원, 와부읍 도곡3리 진입로 법면보강공사 설계 금액 3567만3000원, 양정동의 삼패1동의 마을안길 포장공사 2335만7000원으로 입찰 마감됐다.

이에 대해 시(市) 회계과 관계자는 “정부의 조기 집행 방침에 따라 공사를 서둘렀으나 구정이라 직원이 바쁘고, 인사이동으로 얼마 되지 않아 쉬는 날 공고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입찰에 참여한 지역내 A 모씨는 “하필 구정연휴 쉬는 날에 공고하여 회사 직원들도 모두 쉬는데 입찰공고를 검토할 시간이 없지 않냐”고 희한한 입찰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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