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조선시대 건축 한눈에

변종철 / / 기사승인 : 2010-02-17 18: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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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야생화생태단지내 여주군, 전시모형들 설치 [시민일보] 옹관묘, 장군총, 경복궁 등 선사시대로부터 조선시대의 건축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모형들이 오는 6월 여주읍 연양리 일원에 위치한 수생야생화생태단지에 들어선다.

여주군(군수 이기수)은 오는 6월까지 여주읍 연양리 20번지 일원 수생야생화생태단지내 3374㎡ 면적에 옹관묘, 안학궁, 장군총, 중원고구려비, 미륵사지, 정림사지, 분황사, 수창궁, 광한루, 경복궁, 집터(문화재발굴지) 등 11개의 전시모형을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모형 제작은 수생야생화생태단지에 볼거리 마련과 더불어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건축역사를 재조명키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18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3월 중 계약 및 착공에 들어가 6월까지 전시모형을 완성할 계획이다.

전시모형을 살펴보면 청동·철기시대의 옹관묘(23m×12m)에는 옹관묘 및 무덤체험시설 등이 자리하며, 고구려 장수왕이 평양에 천도한 후 세웠다는 안학궁(38m×35m)은 궁전과 회랑, 인공호수와 동산 등으로 만들어 진다.

또한 고구려 장수왕의 무덤으로 알려진 장군총(3.6m×3.6m)에는 장군총 및 내부모습 관찰시설을 갖추고, 장수왕이 남한강 유역의 여러 성을 공략 후 세운 중원고구려비(3.6m×3.6m)는 비와 함께 비석의미 교육시설 등이 자리하게 된다.

아울러 백제시대 무왕과 선화공주의 설화로 유명한 미륵사지(11m×11m)는 동탑과 서탑 등으로 조성되고, 백제의 대표적 석탑인 정림사지(5m×7m)는 금당 및 석탑 등으로 구성된다.

신라 법흥왕 때 창건한 불국사(12m×15m)는 청운교, 대웅전, 극락전, 관음전, 비로전 등이 내부에 위치되며,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한 분황사(6m×8m)에는 분황사 모전석탑 등이 자리한다.

조선시대 중기 건축물인 광한루(14m×16m)는 광한루 및 오작교 등으로 꾸며지고, 조선시대 궁궐 경복궁(20m×30m)은 광화문, 근정전, 경회루 등이 모형으로 꾸며지며, 집터(문화발굴지 30m×24m×28m×20m)에는 문화재발굴지역 집터 및 주거시설 등이 복원된다.

또 강화지석묘, 적석총, 선죽교, 포석정, 천지, 전통담장, 화계, 애련지, 애련정 등 9개의 조경시설도 설치된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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