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 질환 의료비 지원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2-11 18: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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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의료취약계층 대상 [시민일보] 오산시(시장 권한대행 이진수)가 총 2억2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경제적 문제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역내 저소득계층들을 대상으로 근육병?다발성경화증?유전성 운동 실조증 등 희귀난치성 질환 111종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진료비가 비싼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경제적 문제로 인해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비 및 도비, 시비 총 2억2000여만원(국비 50%, 시비 및 도비 각 25%)이 투입돼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의료보험공단에 예탁된 지원금을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가 진료시 시가 발급한 증명서를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 주요내용으로는 근육병?다발성경화증?유전성 운동 실조증, 뮤코다당증?부신백질영양장애 등 희귀난치성 질환 111종을 대상으로 진료의 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환자의 보장구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호흡보조기 대여료, 간병비 지원(해당 기준 범위 내),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복막 관류액 및 자동복막투석 소모성재료 구입비도 지원된다.

이같은 지원을 받으려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은 시청 보건소 건강증진팀(031-370-6073)을 방문해 상담을 받은 뒤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 중 국가 암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신규 암환자,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 환자, 소아아동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의료취약계층 중 건강문제를 가진 가구 및 가구원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등도 병행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산= 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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