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13km구간 놓는다

변종철 / / 기사승인 : 2010-02-10 14: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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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주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 일환 올 13억들여 2.3km 우선 건설

[시민일보] 인천을 통해 전국을 잇는 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10일 인천시에 따라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도로 전국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맞춰 인천지역 자전거도로 구간을 결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인천지역 자전거도로는 송도3교에서 남구 용현동 옹암사거리간 길이 2.3㎞ 구간으로 투입되는 사업비는 13억원이며 오는 연말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송도3교~옹암사거리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은 지난해 조성된 해안도로 종점~송도3교간 길이 5.9㎞의 자전거도로와 연결되며 이 자전거도로는 시흥시에서부터 이어진다.

시는 올해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는대로 내년에는 옹암사거리~인천역간 길이 7㎞에 이르는 자전거도로를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미 조성된 해안도로종점~송도3교에 이어 옹암사거리~인천역간 자전거도로가 조성되면 추후 강화군까지 자전거도로를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 구간에서부터 강화군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조성추정 사업비는 566억원이며 총 길이는 113㎞다.

시는 자전거도로 구간에 대한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한 차선을 줄이지 않고 인도를 정비하면서 자전거도로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인도와 차도간 경계석 및 가로수대 불량구간을 정비해 자전거도로를 확보하고 산책로 등의 동선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은 향후 시흥에서 강화까지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전국네트워크 사업의 부분"이라며 "자전거도로가 조성되더라도 교통체증이 빚어지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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