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전지역 생태지도 한눈에 본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2-08 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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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일부지역 완료… 철새보존 종합대책 마련도 [시민일보] 인천시가 이달부터 지역별로 분포돼 있는 환경의 특성 파악을 위해 바이오톱 지도(Bio-Top, 생태지도) 작성에 나선다.

이와 함께 매년 인천을 찾아오는 10만여 마리의 철새보존 및 서식지역 등 기본자료 확보를 통해 철새보존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인천지역에 분포돼 있는 물과 나무, 호수, 웅덩이, 산림 등 다양한 환경생태 가운데 일부 주제를 선정해 이들이 분포돼 있는 바이오톱 지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바이오톱 지도는 생태적 특성을 분류해 보존 가치를 등급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이 지도가 완성되면 개발과 보존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현재 바이오톱 지도는 선진 외국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각종 도시계획 및 개발사업, 환경 보존 대책을 수립할 때 지역별 환경생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화된 지도다.

이에 따라 시는 1억2000만원을 들여 우선적으로 인천 일부 지역에 대한 바이오톱 지도를 작성하고 향후 인천 전지역으로 확대해 작성하는 한편 바이오톱 지도를 3D로 만들어 지리정보시스템에도 적용, 활용키로 했다.

또 철마다 인천을 찾아오는 겨울철 도요물떼새와 여름철 갈매기 등 10만여 마리의 철새를 보존하기 위해 철새 도래지 및 서식지 파악에 나서고 철새 보존 종합대책을 위해 철새들의 현황과 서식 환경 분석을 통해 철마다 찾아오는 철새를 보존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중량 시 환경정책과장은 "바이오톱 지도 작성은 환경의 보존과 도시 개발 여부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지도"라며 "바이오톱 지도 작성과 함께 철새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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