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기농대회 시동 건 '경기도'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08 15:09: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국제유기농페스티벌·전문가 초청 워크숍등 내년 성공적 개최위해 다양한 행사 열기로

[시민일보] 경기도가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개최를 1년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전 준비절차에 착수했다.

도는 국제 유기농 페스티벌 개최를 비롯해 유기농 시범농장 등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기반 구축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준비작업을 위해 도는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팔당에서 'D-365-국제유기농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다.

유기농 학술발표와 유기농산물 마켓페스티벌, 유기농생명평화축제, 아마추어 유기농사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국내외 5만명의 참가가 예상되는 유기농페스티벌은 2011년 세계 유기농대회의 리허설 성격의 행사로 유기농 대회 붐 조성과 행사 진행과 자체 점검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홍보를 위한 국제교류도 확대된다.

도는 국내외 국제유기농박람회 등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해외 유기농단체와의 적극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해외 참가자를 확보하는 한편 2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해외 전문가 초청 워크샵과 유기농대회프로그램 운영위원회를 열어 2011년 세계 유기농대회 프로그램의 사전점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유기농대회가 경기도만의 행사가 아닌 전국 규모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전국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2월까지 신청을 받아 세계유기농대회 사전컨퍼런스와 현지방문, 유기농박람회 프로그램에 참가시킬 방침이다.

유기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기반 구축 사업도 추진된다.

도는 남양주와 양평, 여주, 가평, 광주 등지에 위치한 유기 농가들을 대상으로 유기농 시범농장 사업을 벌인다.

도는 선발된 유기농 시범농장을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기간 동안 체험농장으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세계유기농대회에 자원봉사자를 적극 활용할 방침인 도는 자원봉사 수급과 교육에도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7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통역자원봉사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도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7월까지 소비자와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요령과 유기농의 필요성과 안정성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8월에 초·중등학생이 참여하는 어린이유기농대회, 9월에는 주한 외국대사 부인 등 외국인 초청 유기농 현장 방문과 김치담그기 등을 실시하고 홍보책자와 동영상 제작,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등을 통해 적극적인 세계유기농대회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올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 점검하면서 국내에 유기농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