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 5일 자동출입국 심사 서비스 이용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자동출입국 심사대 운영이 시작된 2008년 6월26일 이후 1년 7개월여만이다.
이용 연령대를 살펴보면 30대가 4만5152명으로 전체의 3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40대 3만9893명(29%), 50대 2만5610명(18%), 20대 2만444명(15%), 60대 이상 8309명(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인천공항 자동출입국 심사대는 주민등록증과 여권을 발급받은 17세 이상 국민이면 지문과 얼굴사진 정보를 미리 등록한 뒤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여권 등록 여부를 지문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관련 심사에 걸리는 시간이 15초 정도로 짧은데다 심사관을 거치지 않고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듯이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출입국사무소는 설명했다.
출입국사무소 관계자는 "5월부터 외국인에게도 단계적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토록 할 계획"이라며 "먼저 등록 외국인 가운데 영주권자와 투자외국인 등 전문인력에 대해 시범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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