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하천수질 정보관리 한 곳서 한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07 16: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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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물정보관리시스템' 오늘부터 본격가동··· 오염배출·하수처리시설등 통합행정망 구축 [시민일보] 경기도가 수질오염총량제 실시를 앞두고 8일부터 전체 하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물정보관리시스템을 가동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하천의 수질·유량, 폐수 배출업소, 축산사육 시설, 하수처리시설 위치 정보, 오염배출 정보 등 하천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하나로 통합한 '경기물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수질오염물질의 배출을 총량으로 규제하는 제도로 오염물질만 늘어나지 않는다면 개발 면적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따라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서는 정확한 수질오염 측정이 관건이 되는 셈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년 동안 수질오염총량제 실시에 대비해 환경부와 국토해양부 등 각 기관에서 관리하던 각종 수질관련 정보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을 추진, 물정보시스템을 행정망에 구축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물정보시스템은 수질자료, 오염원 정보의 검색은 물론 사용자가 시스템 내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질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생산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물관리시스템"이라며 "도내 하천 유역 전체 오염량을 관리하는데 필수적인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총량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필요한 기술자료는 너무 복잡해 전문 용역기관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으나, 물정보시스템으로 용역 결과에 대한 검토를 직접 할 수 있고 자체 해결도 가능해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도는 시스템이 하천 오염원 단속을 비롯한 행정 지도에도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수질오염을 연구하는 환경관련 연구진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주는 등 수질관련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앞으로 공무원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하천 수질정보를 볼 수 있도록 수질정보 전자지도를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재할 방침이다.

수질오염총량제는 팔당수계 7개 시·군에서 시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에 도 전역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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