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음식 체험교육 내달부터 실시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2-04 18: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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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양주시(시장 임충빈) 농업기술센터가 웰빙 음식문화를 알리고 사라져가는 전통음식의 맥을 잇기 위해 내달부터 10월까지 4회에 걸쳐 발효음식 체험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3, 4, 6, 10월 중 1회씩 지역내 체험관 4곳에서 된장, 간장, 고추장 등 장류와 김치류 등 우리나라 대표적 발효음식의 제조과정을 교육하는 '2010 소비자와 함께하는 녹색 식생활 운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도시소비자의 참살이(웰빙)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라져가는 전통음식의 맥을 잇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은현면의 '효미원', 광적면의 '성씨네', 광사동의 '두래', 남면의 '맹골사랑' 등 지역내 4곳 체험장에서 각 티별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3월과 4월에는 메주 담기 및 장 가르기 등의 과정을 거쳐 된장, 간장, 고추장 등 장류를 직접 담가보고 6월에는 총각(알타리)김치, 10월에는 김장용 배추김치를 만들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1999년부터 체험교육 지도를 맡아 온 이영순(효미원), 정윤희(성씨네), 이정숙(두래), 백종광(맹골사랑)씨 등 전통기술을 갖춘 각 체험장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이달 한 달간 홍보기간을 거쳐 내달 2일부터 일주일간 전화(031-820-5617)를 통해 참가신청 받을 예정.

시 관계자는 "시의 농특산물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된장, 간장, 고추장 등 전통 장류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교육을 실시해 왔다"며 "올해는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에 발맞춰 관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통장류와 함께 김치 등 발효음식을 만들어 보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녹색 식생활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최문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발효음식 제조과정을 배우는 교육을 마련한다. 지난 교육에 참가한 시민들이 강사로부터 발효음식 제조과정을 상세하게 배우며 체험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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