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도로 일방통행로 대폭 확대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04 17: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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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로 교통체증 빚는 '도심상가지역' [시민일보] 인천시가 고질적인 교통난이 빚어지고 있는 시내 전 지역 협소 도로에 대한 일방통행로 지정에 나선다.

시는 승용차 증가와 불법 주·정차로 고질적인 교통난이 빚어지고 있는 도심지 일대 도로망의 일방통행로 확대 시행을 위해 도로교통체계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시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일방통행로 확대 시행을 위해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로교통공단에 일방통행로 확대시행을 위한 도로교통체계 정비 용역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그동안 협소한 도로에 불법 주·정차 등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는 시내 상업지역 도로망 246개소를 일방통행로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러나 이같은 규모의 일방통행로로는 승용차 증가에 따른 도심 교통혼잡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난을 해소하기에 역부족이라고 보고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일방통행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협소한 도로에 대한 일방로 지정을 비롯해 통행체계 정비의 필요성 문제를 부각시키기로 했다.

시는 또 일방통행로 대상 도로 선정 및 구간별 기본설계와 함께 투자우선 순위를 마련해 일방로 지정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같은 용역이 마무리되는대로 8월부터 경찰청과 협의해 일방통행로 지정·고시한 뒤 차선 도색 및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일방로 운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 도심지 가운데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일방통행로를 확대할 경우 교통소통은 물론 보행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급증하는 자동차 수요에 비해 공급에 한계가 있는 도로망을 일방통행로로 지정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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