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에 따르면 결혼상담센터 운영은 저출산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키 위해 출산 후의 정책지원 못지않게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가 제때에 결혼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
지난해 말 안산시 인구는 74만12명으로 지난 2008년말 74만1073명에 비해 1061명이 감소한 상태다.
이같은 감소추세는 산업도시인 안산에 외국인 산업인력이 늘어나는 대신 숙련된 산업인구의 유출이 계속 늘고 있고 각종 교통여건의 개선이 오히려 인구유출이라는 역효과에 기인하고 있다고 시는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인구 흡입력이 강한 각종 시책을 개발해 추진하는 한편 지역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출산시책을 개발하고 다자녀 가정 우대를 통한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과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민간협력 및 시민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24시간 연중무휴 민원서류를 발급해 주는 '원더플 25시 시청'내 결혼상담센터를 설치해 한국결혼중개업협회에 위탁, 결혼상담소를 운영해 관내 거주 미혼남녀와 재혼상담 희망자들에 대해 결혼설계 및 상담, 무료예식장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관내 거주 결혼적령기 미혼남녀에 대한 단체 미팅을 주선해 파트너를 연결해 주고 결혼으로 이어질 경우 성혼 커플에 대해서는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원더커플 행복만들기"로 이름붙여진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 결혼적령기 사원들을 대상으로 하고 반월.시화공단내 기업에 대해서도 적극 참여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내 공공기관이나 기업체 가운데 출산친화기관을 선정해 산모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자렌지, 임산부소파, 기저귀 거치대 등의 모유수유 편의시설을 지원해주고 셋째아 이상 다자녀 가구에 하수도요금을 감면해 주는 방안을 올하반기에 추진키로 했다.
한편 안산시내 현재 8자녀 가정은 2세대, 7자녀 1세대, 6자녀 7세대, 5자녀 32세대, 4자녀 386세대, 3자녀 1만3627세대다.
안산=홍승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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