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치매예방·치료 '종합관리'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2-01 17: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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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이달부터 저소득층 약제비 지원··· 예방 프로그램도 운영 [시민일보] 인천시가 노인들의 치매예방 및 치료를 위한 치매종합관리계획을 내놨다.

1일 시에 따르면 고령화시대를 맞아 매년 증가하는 치매노인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신규로 저소득층 치매노인들에 대한 약제비를 지원하는 등 치매종합관리계획을 마련,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치매노인들을 위해 6억1200만 원을 들여 저소득층 치매노인들을 위한 약제비를 지원하는 한편 종교시설복지관 등 20개 소를 이용해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종교시설복지관을 통해 20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뒤 호응이 높을 경우 오는 2013년까지 8000명의 노인들을 상대로 예방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또 현재 치매예방을 위해 3만4000여명의 노인들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펼치는 등 현재 치매를 앓고 있는 치매노인들을 위해 5000만 원의 사업비로 기저귀 등 치매환자 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치매예방사업지원단을 설립해 노인복지시설 및 종교시설 등을 방문해 치매예방 교육을 펼치기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노인들의 치매 발생을 막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할 방침"이라며 "저소득 치매노인들을 위한 복지 혜택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 치매노인은 지난 2000년 1만1382명에서 지난 2008년 1만8000명으로 늘어났으며 올해에는 1만902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윤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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