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운항 선박 3000톤급 교체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31 18: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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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기상변화때 잦은 결항으로 내년 상반기에 투입 [시민일보] 인천~백령도을 운항하는 선박이 내년 상반기 대형 선박으로 교체된다.

시는 심각하지 않은 기상 변화에도 잦은 결항을 일으켜 백령도에 고립되는 상황이 빈발하다는 백령도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백령도 운항 선박을 대형 선박으로 교체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3000톤급 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옹진군 백령도 용기포항이 완공되는 내년 상반기 시점에 맞춰 3000톤급 선박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대형선박 교체를 위해 총 사업비 700억원을 투입해 수지분석과 함께 수요자와 공급자의 경제성을 분석하는 등 선박 대형화에 따른 운송시스템을 분석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백령도를 오가는 선박은 299톤 선박 1척과 312톤 선박, 396톤급 등 총 3척이 하루 2회 운항하고 있다. 이들 선박은 승선 정원은 324명, 358명, 362명이지만 심각하지 않은 기상변화에도 잦은 결항을 하고 있어 백령도 주민들의 원성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소형 선박을 대형 선박으로 교체키로 결정하고 대형선박 운항 및 경영상의 최적모델을 만들기로 했으며 결과에 따라 민간운영 방식과 공영운영, 제3섹타 운영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대형선박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백령도를 운항하기 희망하는 선사와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협의해 사업 방식을 선택할 것"이라면서 "대형 선박이 투입될 경우 미약한 기상악화에도 백령도를 운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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