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 들여 불임부부 인공수정 돕는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31 17: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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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 임산부 8594명 건강검진등 출산지원 확대 [시민일보] 인천시가 이달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지원금 확대 등 각종 대책 마련에 나선다.

31일 시에 따르면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양육비을 비롯해 난임부부 출산지원 등 출산 친환경적 조성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자녀 출산·양육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해 올해 38억7000만 원을 들여 8594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건강검진과 분만 지원 등 출산 장려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자녀가정에 대한 학원비 50% 지원을 위해 인천지역 200개 학원과 할인액 서비스 지원 협약 체결을 맺는 한편 시 조례 제정을 통해 둘째아이 이상 0세 성장지원수당을 도입키로 했다.

시는 또 난임부부 등 출산 지원 확대를 위해 총 사업비 55억7700만 원을 들여 1350건에 이르는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2인 가족 기준 월 평균 448만 원 이상 가구에 적용되지 않던 체외수정 시술비도 올해부터 480만 원 이상 가구부터 적용하지 않는 등 난임부부 출산 지원 대상이 늘어난다. 또 1회당 50만 원 정도 소요되는 인공수정 시술비를 3회까지 1회당 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그동안 소득가구 연평균 수입이 인천지역 가구당 연평균 수입 65% 이하 가구에만 적용돼 오던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을 소득 규모와 상관없이 전 가정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빚어지는 각종 사회적 문제를 막기 위해 저출산 극복 대책을 확대 적용키로 했다"며 "필요에 따라 조례라도 개정해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 지난해 출산율은 1.19명으로 전국 평균 1.19와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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