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콘크리트 건물에 녹지 입힌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28 17: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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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옥상녹화사업 박차··· 학교에 생태숲 조성 [시민일보] 계양구(구청장 이익진)가 외곽지역뿐 아니라 콘크리트 건물이 숲을 이루고 있는 도심속에서도 구민들이 편리하게 녹지를 찾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심속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인천시가 5개년에 걸쳐 주요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심속 생명 숲 1천만㎡ 늘리기 사업’을 마무리 하는 해를 맞아 올해19억3800만원을 들여 10만8000㎡의 도시녹화사업을 벌인다.

따라서 구는 이와 병행해 효성동 현대4차아파트 등 5곳의 삭막한 인공벽면과 옥상에 식물을 도입해 녹음으로 피복하는 입면녹화사업, 안남고교 등 2개 학교에 생태 숲 조성, 가로변 경관개선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4만6000㎡의 공공녹지를 조성하는 한편 담장허물고 나무심기와 옥상녹화, 건축물 신축시 조경면적 확대 등을 권장해 민간부문에서 6만2000㎡의 녹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오는 3월말 식목철에 나무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오조산공원과 된밭공원의 기념식수 동산을 확장해 개인과 가정의 기념일을 축하하며 기념식수를 통해 기념일의 의미를 부여해 주민 스스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아울러 특수시책으로 평일 1만2,000여명을 비롯해 휴일 2만700여명이 찾는 계양산의 등산로 가운데 연무정과 무당골약수터, 정상 북사면, 산림욕장에 이르는 4.5km에 야생화와 진달래 등을 식재해 자생식물 탐방로를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전망대와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갖추는 계양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오는 2012년까지 6억5000만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추진,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계양구가 지난해 조성한 도심속 녹지공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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