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친수공간 조성 3월 첫삽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28 17: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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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실시설계 적격심사 마무리··· 내년 12월 완공 감사원의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취소와 이에 따른 소송으로 지리하게 끌어오던 인천시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같은 전망은 실시설계 선정업체가 중구를 상대로 제기한 실시설계 적격 관련 소송에서 승소해 실시설계 적격자 지위를 회복한데다 최근 실시설계 적격 심의를 얻었기 때문이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4월 중구 북성동 5668㎡ 규모의 공유수면에 월미도 문화의 거리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적격자 S(주)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같은해 9월 감사원이 이에 대한 감사를 벌이면서 공사 범위와 구역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적격자 취소 및 재입찰을 요구하자 중구는 이를 수용해 S(주)기업과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을 취소했다.

S(주)기업은 즉각 중구를 대상으로 지난 2008년 실시설계 내 공사 범위 해석에 따른 소송을 제기하고 그 결과 지난해 11월 S(주)기업이 승소했다.

이에 따라 S(주)기업은 조달청으로부터 실시설계 적격자로 지위를 회복하고 최근 실시설계 적격 심사도 마무리지었다.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이후 4년만에 공사가 추진되는 것이다.

월미도 문화의 거리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96억2200만원이 투입돼 이 일대에 별빛과 물 풍경, 이벤트 광장, 전망대, 휴식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3월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지리한 소송 끝에 당초 선정된 업체가 적격자로 판결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이 지연된 만큼 이 일대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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