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고교 11곳 설립 급물살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26 18: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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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시교육청 교육인프라 구축 사업 협약 체결 [시민일보] 인천시가 추진 중인 자율형 고등학교 설립과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26일 시장 접견실에서 시교육청과 교육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오는 2014년까지 하늘고(송도) 등 자율형 사립고 5곳을 신설하고 인하부고를 자사고로 전환시킬 방침이며 이들 학교에 강당과 식당 시설비 50억~100억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또 구도심 지역에 자율형 공립고 8곳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자율 공립고는 자사고와 비슷한 형태로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대신 학생선발과 강의를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학교를 말한다.

학생선발은 시험을 통해 1차 입학후보생을 선발한 다음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과정은 국어와 역사 등 필수과목을 제외하고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시는 특히 일반계열 고등학교 15곳에 기숙사를 짓고 학교 재배치 사업 통대 2개 학교를 이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1152억원(추정)을 투입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업비 부담 규모 등에 대해 시 교육청과 논의 중"이라면서 "학교설립 인가기관인 시 교육청과의 적극 협력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인천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구축 협약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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