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역 경전철로 연결한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25 19: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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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서 30분 소요...속도 급행열차 수준 [시민일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지하철9호선 김포공항역을 경전철로 연결하는 김포한강메트로사업이 교통요금은 지하철 수준에 맞추고 운행속도는 지하철 급행열차 수준에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시(시장 강경구)는 25일 김포한강메트로사업의 2013년 정상 개통을 통해 김포의 대중교통 인프라를 한 차원 높인다는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포한강메트로는 총 25km 연장에 10개역으로 김포한강신도시 시점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 역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한다.

따라서 신도시 시점~김포시청 18분, 김포시청~김포공항 12분이 소요돼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하다는 것이 시측의 설명이다.

때문에 시는 서울에서 운행 중인 일반 지하철의 표준속도(출발역에서 종점역까지의 평균속도)가 30~35㎞/h인데 비해 김포한강메트로를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와 비슷한 42km/h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교통요금은 개통 후 결정되겠지만 서울지하철 요금과 같은 수준으로 결정해 시민들의 부담을 없앨 계획이다.

여기다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소사~대곡선을 지하역사에서 50m이내의 최단거리로 바로 환승할 수 있기 때문에 수도권통합요금제를 통한 환승할인이 가능해져 대중교통 비용의 부담도 없다는 것이 시측의 설명이다.

또 무빙워크와 에스컬레이터 등 편의시설과 함께 전 역사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되는 등 교통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도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운행요금은 민간자본을 통해 건설되는 용인의 경우 1,200~1,400원정도로 기존의 요금보다 300~500원정도 높게 결정되고 있고 서울지하철 9호선의 요금도 그 차액을 서울시가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김포한강메트로에 아름답고 슬림한 교각과 저소음, 저진동의 차종, 넓은 차량과 2량, 4량의 혼합편성, 시민들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맞춤형 철도로 건설하기 위해 신도시 입주에 맞춰 정상적으로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김포의 대중교통 인프라를 한 차원 높일 김포한강메트로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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