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시설부지 내년까지 보상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24 16: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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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보상비 9968억 책정해··· 이달말부터 보상 협의 [시민일보] 인천시가 내년까지 '2014년 아시안게임' 시설 부지에 대한 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가 책정한 보상비는 9968억600만원에 달한다.

시는 아시안게임을 위해 서구 주경기장을 비롯해 남동구, 계양구, 강화군, 십정, 선학경기장 등 6개 경기장을 신설하고 주경기장 인근에 선수촌을 비롯한 미디어촌을 건설할 계획이다.

서구 주경기장은 현재 토지조서 작성과 지장물조사, 보상계획공고 감정평가 등 행정 절차를 마치고 현재 개인별 보상협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63% 가량 보상이 진행됐다. 이에 시는 10월까지 보상 작업을 마치고 주경기장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남동경기장도 87% 가량의 보상금이 지급된 상태로 수용재결에 들어간 건을 포함해 3분기 안으로 보상이 마무될 전망이다. 또 계양, 강화경기장의 감정평가를 마치고 이달 말부터 보상협의에 들어가 3분기 안에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십정·선학경기장에 대해 4월부터 보상에 들어가 연말까지 보상금을 모두 지급할 계획이며 선수촌과 미디어촌은 2014년 대회 이전까지만 완공되면 되기 때문에 내년 말까지 보상을 마치고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경기 일정상 최소한 올해 말에는 경기장 공사를 시작해야 되는 상황"이라며 "부족한 사업비 4756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도시계획결정을 최대한 앞당기는 등의 관련 행정 절차를 서두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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