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를 추진하면서 행정부가 밀실행정과 일부 언론에 잘못된 자료를 배포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큰 혼란에 빠져 있다고 지적하면서다.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과 시의원 8명은 21일 시 프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군자매립지 개발 및 서울대 유치의 투명성을 위해 그랜드 컨소시움을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이날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는 시흥시 중대사업으로써 의회는 물론이고 언론 및 시민 누구도 협상과정과 밀실행정 실체를 모르고 있는 현실은 시민의 대표인 의원들은 이번 사태를 맞이하여 김 시장은 조속히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번 사건이 촉발된 가장 큰 이유는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에 대해 1월27일 서울대 총장과 경기지사, 시흥시장이 참석 양해각서를 당초 체결하기로 했으나 지난 1월13일 서울대측이 시가 자금투자 계획이 전혀 없고 학내 공론화 과정도 거치지 못했다"며 "오는 27일 양해각서 체결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달 받으며 이 사실을 접한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반기를 들며 사건의 발단이 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시민들에게 혼란만 가중시키게한 원인자가 김윤식 시장"이라며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최근까지 세부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한적이 없이 밀실작업을 한 결과"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모의원은 이날 "서울대 기획처장이 시흥시 군자매립지 서울대 유치에 대해 시흥시안은 대략적인 내용으로 초안의 구체성이 없고 서울대 입장에서는 자금 투자 계획이 전혀 없으며 학내 공론화 과정도 거치지 못했다"며 "당초 27일 계획했던 서울대 시흥 국제캠퍼스 및 글로벌 교육, 의료, 산학클러스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참석한 한나라당 소속 또 다른 의원들은 "7개월동안 진행해온 서울대 국제캠퍼스의 실체 및 교육, 및 의료 클러스터의 실체를 시흥시민에게 소상히 공개할 것을 비롯 군자지구 땅값 문제와 30만평이 왜 필요한지, 재원계획도 전혀 없이 서울대가 시흥시에 제공한 토지에 대한 최저가 분양을 받아 개발이익금으로 땅값, 건축비, 기타 경비비를 충당한다는 소문의 진실, 1월27일 체결하기로한 양해각서 내용을 공개하고 사전 협의없이 언론에 보도되어 시흥시와 시민들에게 망신을 준 책임에 대한 입장 표명, 앞으로 모든 서울대 관련 진행사항은 막대한 시민의 혈세인 재원이 따라야 하는 만큼 시민의 동의를 필히 구할 것 등 5개 항목에 대해 명백한 입장을 표명하라"고 촉구했다.
시흥= 송윤근 기자 songyg2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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