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0km 물길투어 코스 만든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20 18: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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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하천~유수지~바닷길 잇는 '어진내 300리' 조성 추진…2012년 완공 [시민일보] 인천시가 올해 송도와 청라 2곳을 합쳐 160Km 구간에 하천~유수지~바닷길을 연결하고 탐방로를 조성해 물길투어 코스를 만든다.

시는 20일 송도 워터프런트 구간과 청라 워터프런트 구간으로 나눠 어진내 300리 물길투어 조성사업에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진내 300리의 '어진내'는 한자 '仁川'의 순수 우리말이며 '리'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길이 단위로 이 단어가 합성돼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를 살린 사업 명칭이다.

따라서 시는 인천지역 곳곳에 분포돼 있는 승기천을 비롯한 천(川)과 유수지~바닷길을 연결하는 물길투어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사업구간을 2개 구간으로 나누고 오는 2012년까지 물길투어 300리(120㎞)조성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사업 구간은 .

송도 구간은 남구 용현동 갯골유수지에서 학익유수지~송도 북측 친수공간~남동~승기천~소래포구~장수천을 잇는 길이 40㎞(100리)구간이다.

시는 송도구간에 20억원을 들여 연결탐방로 조성과 식생 갈대로, 주차장 등을 만들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청라구간은 청라지역 심곡천~공촌천~경인아래뱃길~굴포천 간 길이 80㎞(200리)다.

시는 청라구간 조성에도 20억원을 들여 경인아래뱃길 주운수로와 바닷길을 잇는 관광, 문화, 레저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현재 단절돼 있는 굴포천과 경인아래뱃길의 연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청라지구 내 하천구간에 대한 생태하천 조성 및 공촌천~심곡천 간 단절구간 연결사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어진내 300리 물길투어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친수공간 사업의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하천과 해변을 동시에 즐길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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