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해양 오염사고 27% 급증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19 18: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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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33건 발생… 기름 16.9kl 유출 [시민일보] 지난해 인천해양경찰서 관할 서해안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총 33건이 발생, 이에 따른 기름 유출량도 16.9㎘로 전년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선박 운항 부주의에 따른 선박 충돌사고와 침몰 등 해난사고로 인한 기름유출 사고가 14건 발생했으며 뒤 이어 선박 기관연료 수급시 안전부주의로 인한 기름유출 사고가 12건, 기상악화에 따른 자연재해로 선박 선체가 파손돼 기름이 유출된 사고가 5건이다.

또 고의로 해상에 폐유를 배출시킨 고의 유출 사범이 2건a이며 선박 종류별로는 예인선박 및 부선에 의한 해양오염사고가 15건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크게 증가했고 유출된 기름 또한 벙커유 등 중질유가 8.8㎘로 전체 유출량의 5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천해경은 지난해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33건 가운데 방제작업이 필요한 28건에 대하여는 기름 특성에 따라 오일펜스, 유회수기, 유흡착재를 사용, 친환경적 방제작업을 실시, 2차적인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해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인천해경은 올해도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방치폐선과 해안에 장기계류하는 선박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해양환경 보존 교육과 홍보, 예방 및 단속활동을 통해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관 방제협력 체제를 구축해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인천해양경찰서 관할 서해안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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