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센티브 제공은 역차별"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1-11 18: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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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정부 수정안에 강력 반발 [시민일보] 행정부처 이전을 백지화하고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 건설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세종시 발전방안'이 11일 발표됐다.

정부는 이날 세종시에 투자하는 기업에게는 파격적인 조건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신규 투자기업에 대해 소득 법인세를 3년간 100% 면제해주고 토지공급도 미개발 원형지의 경우 3.3㎡당 36만~40만원, 조성토지는 3.3㎡당 50만~100만원, 연구소는 3.3㎡당 100만~230만원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같은 정부의 세종시 발전방안에 대해 인천지역 경제단체는 강하게 비판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세종시 개발방안이 인천경제자유구역사업과 중복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 경제자유구역사업이 무력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 개발을 단편적으로 보지 말고 시각을 넓혀 어느지역에 개발해야 하는지 등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도권 규제가 심한 상황에서 세종시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상당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은 수도권 역차별이라며 수도권 규제완화를 통해 새로운 기업들이 인천 등 수도권에 신증설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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