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3차례에 걸쳐 검단신도시 보상계획을 세워 시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진행된 검단신도시주민대책위원회와의 면담 결과에 따른 것이다. 먼저 지난해 안에 지급키로 했던 1조2000억원 한도 내 전액 채권 보상이 오는 3월께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께 두번째 보상이 이뤄지며 이때까지 보상협의를 거친 가구를 대상으로 3억원 한도 내에서 현금으로, 나머지는 채권으로 각각 보상된다.
세번째 보상은 12월께에 진행되며 보상액의 60%는 채권으로 나머지 40%는 현금으로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시와 LH공사는 현재 이같은 내용의 보상계획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각 기관 내부에서 최종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어 협의가 완료되면 30일께 보상계획 수정 공고를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상 계획안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내년 3월 이후의 보상시기와 규모 등은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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