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장의 목소리 귀 기울이겠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30 18: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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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석 부천 소사구청장 [시민일보] 지난해 12월30일자로 부천시 소사구청장으로 부임해 세심함과 따뜻한 사랑으로 구정을 펼치고 있는 복지행정 전문가 한중석 구청장으로부터 지난 1년간 구정운영에 대한 주요 추진성과를 들어봤다.

한 구청장은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한 해였다”며 “큰 계획과 거창한 구호보다는 작지만 세심한 것으로부터 행정수요를 신속하게 파악해 따뜻한 마음으로 실천하는 것이 구청장의 책무라 생각하고 일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밝힌 ‘찰물(察物)’이 지금 것 공직생활에 임해온 중심철학"이라며 "이를 오늘날에 견줘 보면 시민들의 삶의 형편을 세심하게 잘 살피라는 뜻으로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가려운 곳은 긁어 주며 아픈 곳은 보듬어 주는 것이 공직자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한 구청장은 또 “올해는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국민들이 아까운 목숨을 버리는 등 힘든 한 해였다”고 회상하며 “취임 후 제일먼저 한 일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 형편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었다”며 "이 일은 지금도 자신을 포함한 동장들이 매주 2회 이상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며 “복지예산은 차지하는 비중도 크고 지원되는 종류도 많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복지 체감수준은 그리 높지 않은 것 같다”며“이제 복지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구청장은 이를 위해 복지수요자의 욕구를 파악해 사후서비스까지 해주는 ‘Happy Together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정과 개인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희망복지 설계지원단’ 운영으로 복지행정에 대한 변화와 개선을 도모함으로써 복지체감 만족도를 점차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한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시작된 희망근로 금년도 사업이 끝남에 따라 취업설명회에 이어 구직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전문 직업상담, 고용지원센터와 연계한 취업전문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근로자들의 일자리 찾아주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옥길동에 버려진 폐철도를 꽃길로 부활한‘철길 따라 추억 속으로 걷는 길’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 주최 희망근로 전국평가에서 부천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을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

꽃과 나무, 레일바이크가 어우러진 ‘철길 따라 추억 속으로 걷는 길’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소사구는 역곡천 생태하천과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자연 친화형 테마공원 벨트가 만들어 짐에 따라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추억과 휴식을 제공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석 구청장은 "옥스포드대학 템플턴 칼리지에 걸려있는 '우리는 불완전한 개인이 만나서 완벽한 팀을 이룬다'는 구호를 늘 가슴에 새기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소망이 이뤄지고 사랑을 꽃피우는 소사’, ‘명품도시 부천’만들기에 시민 모두의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부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한중석 소사구청장이 지난 1년간 구정운영에 대한 주요 추진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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