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가 30일 인천기업 137개사를 대상으로 내년 1월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88.6로 전월(87.8) 대비 0.8p 상승했다.
이는 최고점을 찍은 지난 10월(94.4) 이후 2개월 연속 추춤했던 건강도지수가 3개월만에 회복세를 나타낸 것이다. 이같은 회복은 내년 세계경기회복으로 인한 해외 및 국내수요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기업규모별 SBHI는 소기업이 전월 대비 0.4p(86.8→86.4)하락한 반면, 중기업은 5.2p(91.4→96.6)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경기전망 상승 이유에 대해 국내수요 증가가 90.5%로 전월 대비 14.3p증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자금조달 원활(19%), 가격경쟁력 강화(9.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12월 중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설비 가동률은 70.9%로 지난 11월의 69.7%에 비해 소폭(1.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모 본부장은 "기대감이 있는 만큼 중소제조업체의 해외 판로개척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이 요구된다"며 "특히 연말 연초에 수요가 급증하는 중소제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마련을 위해 추가적인 자금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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