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암지구 뉴타운 지정 전면 중단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29 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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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주택시장 악화… 주민들 반대도 많아” 김포시, 서암지구 재정비촉진지구 지정계획 중단
김포시 서암(마송)지구에 대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계획이 전면 중단됐다.

김포시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통진읍 서암리와 마송리 서암(마송) 도시재정비 촉진(뉴타운)지구 지정 계획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인근 마송택지개발지구의 사업기간 연장으로 공동주택 및 상업용 건축물의 건축이 늦어지고 있는데다 건축 경기침체 등으로 주택 분양시장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서암지구 재정비촉진지구 지정계획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뉴타운사업은 보상에 의한 일반 택지개발사업과는 달리 관리처분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라며 "이 일대 많은 주민이 재정비 사업을 반대하고 있어 재정비촉진지구 지정계획을 중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향후 주변 여건이 변화하거나 지역 주민들이 원도심 재정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점에서 사업추진 여부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암지구는 김포의 대표적인 구도심지역으로 56만㎡부지 주택지에 1447세대가 살고 있다.

김포=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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