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겨울철 버스 이용객들의 추위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승강장에 난방시설을 설치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승강장 내부 윗 부분에 원적외선을 이용한 난방제품을 설치해 출퇴근 시간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난방제품이 설치되는 버스 승강장은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선학역을 비롯해 동막역, 동춘역, 시청후문, 길병원 앞 등 5개 버스 승강장이다.
버스 승강장 난방설치 운영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이며 오전 6시~9시, 오후 5시~자정까지다. 시는 버스 승강장 난방설치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한 뒤 내년 겨울부터 승강장 난방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승강장에 열적외선을 이용한 난방제품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이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외부에 설치된 버스 승강장의 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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