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내년 예산 2657억 확정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29 17: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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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보다 833억 늘어··· 항만인프라 건설에 집중 배정 [시민일보] 인천항만공사 2010년도 예산규모는 올해 1824억원보다 46% 증가한 2657억원이며 인천항의 항만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산규모가 전년보다 증가했다.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회(위원장 방희석)는 ‘2010년도 예산과 사업계획’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의 주요 사업예산을 살펴보면 인천신항 건설, 인천북항 배후단지조성 등 항만인프라 건설에 1,840억원이 배정됐으며 노후된 항만시설 유지보수 사업비도 188억원을 배정해 전체예산의 76%가 항만개발 및 유지보수에 투입된다.

이와 함께 인천신항 건설의 경우 전년도 602억원보다 두 배가 넘는 124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2년까지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는 인천항만공사의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또 항만인프라 개발과 더불어 항만물류 정보서비스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인천항 항만물류 U-시스템 구축사업(I-PLUS 구축사업)’이 2010년에는 2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정보화 예산도 전년보다 306% 증가한 59억원을 투입한다.

한편 지역사회와 항만의 조화를 위해 물류단지내 녹지공간과 체육시설 설치에 20억원, 석탄부두 등 항만주변 환경개선에 77억원, 항만주변 소외계층 지원과 초등학교 녹색환경지원 등 사회공헌을 위해 14억원 등 공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한 예산을 매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예산담당 관계자는 “이러한 인천항 확장기조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에는 약1,500억원 정도의 자금차입이 불가피하게 예상된다”고 말했다.

항만위원회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의 예산편성지침을 준수해 임직원 인건비와 경상경비를 동결하는 등 공기업으로써의 적정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수차례의 예산소위원회 및 정책협의회를 거치는 등 2010년도 예산(안) 심의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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