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장애아등 특수합급 36개 증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29 16: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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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고교과정 의무교육 대비 총 448개로 늘려 [시민일보] 내년 인천지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모두 36개 특수학급이 신, 증설된다.

인천시교육청은 2010년도부터 적용되는 만 5세 장애유아와 고등학교 과정 의무교육에 대비해 공립유치원 4학급과, 고등학교 특수학급 8학급을 신(증)설하고 초등학교 17학급, 중학교 7학급을 신증설해 총 36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한다고 29일 밝혔다.

따라서 이번 신증설로 인천지역 유·초·중·고등학교에 특수학급은 총 448개로 늘어난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장애유아와 취학유예학생 현황 파악 및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학 희망 조사를 실시해 특수학급 신증설 계획을 수립, 추진해 왔다.

특히 연수 지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수에 비해 고등학교 특수학급 수가 부족해 올해 해송고에 특수학급을 신설했고 인천여자공고와 인천생활과학고에 특수학급을 각각 1학급씩 증설했다.

이로써 연수지역의 특수학급 부족에 따른 과밀화를 해소해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희망학교와 근거리 배정이 가능하게 됐다.

또 취학 유예중인 중도 중복학생들의 완전취학을 위해 신흥초교와, 부평동초교 내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만월초교, 검암초교 내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 각각 1학급씩 총 4학급의 중도 중복장애(뇌병변) 특수학급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는 취학유예중인 중도 중복장애학생 학부모들의 요구와 인천특수교육 정책연구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향후 특수교육 지원체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공립정신지체 학교에만 설치됐던 전공과가 사립특수학교인 예림학교에도 2년 과정으로 설치되며 기존의 정신지체학교 전공과는 1학년이 1학급 증설돼 모두 7개의 학급으로 편성돼 졸업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도 교육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순남 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적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근거리 통학 및 희망학교에 배치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특수학급 신·증설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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