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비용·부지확보 만족도 '꼴찌'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28 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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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중앙회, 지역 中企 402곳 대상 기업환경조사 결과 5점만점에 각각 2.30·2.55점 그쳐 인천지역이 기업하기 좋은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입지비용과 부지확보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28일 인천지역 40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천시 중소기업 사랑지수'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입지비용(토지, 임대료)과 부지확보에 대한 만족도가 각각 2.30점과 2.55점으로 최하위점을 기록, 인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확보 위해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또 기술지원제도와 관내기업에 대한 홍보지원에 대한 만족도도 각각 2.85점, 2.86점으로 최하위 평가점수를 받아 적극적인 기술과 홍보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거래처 및 고객과의 접근성과 도로 및 항만 등의 교통 인프라 부문의 만족도는 각각 3.40점, 3.37점으로 나타나 항만 도로 등의 교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천지역 중소기업은 앞으로 5년동안 계속해서 '인천시에서 기업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응답이 74.4%로 높게 나타났으나, 타지역으로 이전하겠다는 업체가 25.6%, 타지역으로의 이전을 고민하는 업체가 19.6%에 달했다.

기업들은 이전 사유로 적정부지 확보 곤란(41.7%)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부족(27.8%), 거래처(협력사) 이전(13.9%), 전문인력 확보 곤란(12.5%), 업종전환(4.2%) 순이었다.

사회공헌 활동 의향에 대해서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는 응답이 42.8%, '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8.7%로 조사돼 인천에서 사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높은 사회 환원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모 본부장은 "인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해서는 높은 입지비용과 신규 부지 확보 곤란 문제가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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