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수출물동량 9% 껑충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28 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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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68만톤 기록··· 역대 최대치 올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수출 물동량이 개항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8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올해 인천공항의 총 물동량은 225만4000t으로 지난해 235만6000t에 비해 4% 감소했다.(지난 20일 기준 잠정치)
수출량은 68만3000t이며 수입량은 48만6000t, 환적화물은 108만5000t 등이다.

특히 수출량은 지난해 63만t에 비해 9% 증가하면서 2001년 개항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공항세관은 예상했다. 하지만 수입·환적 물동량은 지난해 9월 발생된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여파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2%와 8% 씩 줄었다.

아울러 공항세관은 지난 20일 현재 4조1697억원의 세금을 징수해 올 목표액(4조1153억원)을 1% 이상 넘어섰다고 밝혔다. 공항세관은 이같은 추세로 볼때 올해 총 세수 징수액이 4조380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처럼 징수액이 늘어난 것은 최근 경기회복과 환율안정 등으로 수입실적이 증가했고 중소 수출입기업에 대한 납세편의지원(CARE-Plan)으로 관세납부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게 공항세관의 설명이다.

실제로 공항세관은 올해 키코(KIKO) 피해업체와 일시적 자금경색을 겪는 중소수출입기업에 대해 112억원에 달하는 관세를 무담보 납기연장이나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공항세관 관계자는 "세수확보를 위해 관련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업 지원제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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