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최근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설문 조사에서 4개 지구 가운데 2개 지구는 반대의사를 분명히 한 반면 1개 지구는 찬성, 나머지 1개 지구는 설문조사 응답이 낮았기 때문이다. 시가 공영개발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려던 지역은 제물포와 가좌IC주변, 동인천역, 인천역 등 4개 지구다.
안상수 시장은 28일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영개발로 추진하려던 4개 지역 가운데 동인천역 개발사업은 주민들이 찬성하는 쪽이 많아 당초 대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며 "하지만 가좌IC와 인천역은 반대가 많아 공영개발 사업방식을 변경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안 시장은 또 "제물포 지구는 타 지구에 비해 설문조사 응답률이 낮은데 비해 반대 의견이 적게 나왔다"며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추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문조사 결과 동인천역 주변 공영개발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찬성이 1295명(65.5%), 반대가 665명(33.7%), 무효 16명(0.8%)로 나왔다.
반면 가좌IC주변은 3788명 응답자 가운데 찬성이 627명(16.6%), 반대가 3138명(82.8%), 무효 23명(0.6%)이었으며 인천역은 1837명의 응답자 가운데 찬성이 446명(24.3%), 반대가 1383명(75.3%), 무효 8명(0,4%)로 나타났다.
제물포는 4191명 가운데 찬성자가 1850명(44.2%), 반대가 2269명(54.1%), 무효가 72명(1.7%)로 나왔다.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는 설문지 배포에 비해 회수율이 가좌IC의 경우 60.5%, 동인천 47.7%, 인천역 49.5%로 절반 이상 또는 절반에 가까웠지만 제물포는 회수율이 37.4%에 불과했다.
안 시장은 "사업방식을 변경하는 지구(가좌IC, 인천역)는 향후 지역주민들이 민영개발 등 새로운 방식의 사업을 제안할 경우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사업가능지역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업 방식 변경에 따라 그동안 촉진지구지정으로 발생된 개발행위 및 재산권행사 제한 민원을 해소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특히 "배다리 구 도심권을 관통하는 산업도로는 감사원의 사업 강행 지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의 반대여론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산업도로를 지하로 조성하고 지상에는 역사, 문화구역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인천구역이 공영개발에 따른 도시재생사업지구로 추진되면 루원씨티지구를 비롯해 숭의운동장, 도화구역으로 포함해 모두 4개 지구가 사업을 벌이게 된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민선 9기 공약사업 청사진 완성](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4/p1160278342380468_577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하남시, 민선 9기 ‘기업·일자리’ 중심 정책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3/p1160278455561849_417_h2.jpg)
![[로컬거버넌스] 영암군, ‘연결 행정’ 본격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2/p1160278460317740_684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시 계양구, 민선9기 주요 구정과제 구체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101/p1160299256040307_29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