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차 없는·걷고 싶은 거리 준공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22 17:15: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하대 후문 일대에 나무심고 휴게시설등 설치 [시민일보] 남구(구청장 이영수)는 최근 젊음과 문화가 상존하는 인하대 후문가에 차 없는 거리,걷고 싶은 거리를 완공, 준공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차 없는 거리는 남구에서 최초로 시행된 사업으로 인하 북안길과 인하3길 총 512m에 이르며 9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서축은 100년 전 경인철로 형상과 침목매립, 옛 역사와 현재역사를 주물동판으로 표현했다.

또 남북축으로는 우리나라 해발고도의 기준이 되는 수준원점을 이미지화 해 국내외 대표적인 해발고도를 주물동판으로 설치했으며 차 없는 거리 중앙에는 대형파고라 및 멀티비전을 설치해 밝고 환한 거리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차 없는 거리에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월요일 오전 5시까지 차 없는 시간을 설정, 차 가 다닐 수 없게 해 차 보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도시 구현에 앞장서기도 했다.

아울러 걷고 싶은 거리는 4억원을 들여 450m의 기존담장을 허물고 수목을 식재하고 각종 휴게시설을 설치, 자연친화적인 걷기 편한 거리를 조성했다.

인하대 후문가는 대학가 주변으로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곳으로 상가가 밀집한 지역이지만 주변지역의 낙후와 국내외 전체적인 경제침체로 불황을 겪고 있으나 이번 차 없는 거리 및 걷고 싶은 거리의 준공으로 인해 본래 모습인 대학가 주변의 활기찬 거리가 될 것을 기대된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남구가 마련한 차 없는 거리, 걷고 싶은 거리를 준공식에 참여한 내빈들이 행사를 마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