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전체 공정률 80% 달할 듯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20 18: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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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업무단지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골프코스 91%·클럽하우스 56% 보여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1단계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는 올해 송도국제업무단지의 핵심시설 가운데 하나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의 전체 공정률이 연말까지 80%에 달할 전망이다.

20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포스코건설 등에 따르면 현재 18홀 규모의 골프코스 조성작업은 잔디씨를 뿌리는 씨딩(Seeding)작업까지 완료돼 약 9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관개용수 작업과 일부 조경작업을 빼면 내년 개장 때까지 잔디가 풍성하게 자라나도록 그린 관리만 하면 된다. 연면적 5574m² 규모의 최고급 클럽하우스 역시 약 56%의 공정률을 보이며 외관은 완성단계에 이르렀으며 내부 인테리어작업이 진행 중이다.

잭 니클라우스의 이름을 붙인 골프클럽은 전 세계적으로 25개로 예정돼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다. 국내 골프클럽 중에서 잭 니클라우스의 이름을 내건 클럽은 이곳이 유일하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골프클럽인 만큼 잭 니클라우스는 이례적으로 여러 차례 송도를 방문해 수준 높은 국제 기준에 맞도록 코스 설계와 조성 현황을 직접 체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잭 니클라우스가 골프코스 중 가장 많이 신경을 쓴 곳은 골퍼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주요 플레이가 이뤄지는 그린이다.

특히 전세계 300개가 넘는 골프코스를 디자인해 오는 동안 잭 니클라우스의 설계 형태에 많은 변화가 있어 왔는데 바로 이곳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지금까지 쌓여온 그의 설계 철학이 총망라돼 구현된 핵심 골프코스라고 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곳에 쓰이는 모든 자재는 미국 골프협회가 인증한 전문 연구기관의 테스트를 통과한 것들만 사용된다. 대회나 골프시즌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언제나 최고의 그린 상태를 유지토록 조성됐다"며 "준공되면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골프장 중 한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GA 투어 규격기준에 따라 조성되는 18홀 규모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파 72, 토너먼트 티를 기준으로 7,300야드(6.7km)가 넘는 골프코스와 클럽하우스를 갖추게 된다. 공식 개장은 내년 가을로 예정돼 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조성되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항공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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