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공등 공기업 4곳 통폐합 어려워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17 17: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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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업무 유사성 떨어져… 늦어도 내달 초까지 확정키로 [시민일보] 인천도시개발공사 등 인천시 산하 4개 공기업의 통폐합 여부가 조만간 확정될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지방공기업 선진화 자문단으로부터 지방 공기업에 대한 청산 통폐합안 보고서를 제출받고 논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내년 1월초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문단은 최근 6개월간 26개 지방공기업의 경영상태를 평가하고 부실 또는 중복 운영되고 있는 인천도개공과 인천관광공, 인천시설공단과 환경공단 등의 통폐합 안을 담은 내용의 보고서를 이날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는 인천시 산하 인천도개공 등 4개의 공사공단은 업무의 유사성이 떨어져 통폐합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인천도개공의 경우 사업시기 조정, 조직인력 정비, 자본금 확충이 필요하다고 제시했고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경영 개선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천시설관리공단에 대해서는 1안으로 환경공단과의 업무 유사성이 없어 통폐합 불가, 2안에는 현재 환경공단이 관리 운영하고 있는 수영장, 축구장 등 일부 체육시설 맡아 운영하는 것과 일부 업무 아웃소싱을 제시했다.

환경공단에 대해서는 소각장, 음식물, 폐기물 등 전문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시설공단과의 통합은 불가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같이 자문단은 인천시 산하 4개의 공사·공단 통폐합에 대해 업무의 유사성이 없어 광역단체로서의 통폐합은 불가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따라서 이날 회의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인천 공기업 통혜합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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