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에 건립…24개 단체 입주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16 17: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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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 그동안 건물 규모를 놓고 진통을 겪어오던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빠르면 내년 하반기 중으로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무형문화재 단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오던 전수교육관 규모를 최종 확정짓고 설계에 따른 기본배치 계획을 마련한 뒤 내년 9월께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남구 문학동 349의6 문학 도호부청사 옆 부지에 연면적 7943㎡규모다. 지하 1층에 지상 2~3층 규모의 2개동으로 지어지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총 사업비 209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전수교육관에는 야외공연장을 비롯해 각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와 체험을 위한 시민 참여도 이뤄진다.

특히 전수교육관에는 궁(弓)시장과 서해안풍어제, 황해도 평산 소노름 굿, 환각장(소 뿔을 이용해 만든 장롱) 등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제 4개 단체가 들어온다.

또 규방다래와 범패와 작범무(승무) 등 시 지정 무형문화재 20개 단체가 이 곳에 입주해 무형문화재 작품 활동을 벌이게 된다. 시는 이번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을 통해 전통 문화 계승은 물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전수교육관 규모를 놓고 단체들과 조율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면서 "설계용역이 준공되는 시점에 맞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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