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우수 녹색도시 '인천시' 선정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14 17: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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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주관 우수사례 공모·시행 결과 전국 시·군·구별로 녹색도시 우수사례를 공모·시행한 결과 인천시가 최우수 녹색도시로 선정됐다.

14일 산림청에 따르면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 등이 우수하게 관리되고 있는 녹색도시(Green City)를 선정한 결과 최우상에 인천시와 경남 김해시가 각각 선정됐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산림청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시·군·구별 도시숲 2개소와 가로수 1개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결과 13개 시·도(광역시 4, 도 9개 시·군)가 응모했다.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 사회·문화적 기능, 경관적 기능, 유지관리기능 등 4개 항목 16개 세부지표로 심사를 시행했다. 특히 올해는 도시숲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한 사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평가 항목에 '유지관리 기능'을 추가, 심사기준을 강화했다.

1차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 대해 현장 모니터링과 산림, 조경, 생태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최종 현장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시의 '해돋이공원 도시숲'은 바다를 매립한 인공지반 위에 60여종의 수목과 다양한 지피식물 식재를 통해 생태적 가치를 높였다.

이와 함께 인근에 위치한 새아침공원 내 생태교육관과 연계해 조류탐방, 식물나라이야기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송도국제도시의 '대표적인 녹색쉼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산림청 고기연 도시숲경관과장은 "해를 더할수록 녹색도시(Green City)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숲의 품격이 높아지고 운영 프로그램도 다양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녹색도시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은 15일 오전 10시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최우수사례에 대한 사례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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