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역 약대(정원 50명) 신설 신청에 인천대와 인하대, 가천의과학대, 연세대 캠퍼스 등 모두 4곳이 지원했다.
교과부는 다음달까지 정원배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이들 대학을 대상으로 한 1차·2차·종합심사 결과 등을 토대로 대학 1곳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심사는 교육·연구여건과 6년제 약대 설립기반을 비롯해 발전가능성, 운영계획, 교수·학생 충원 계획, 교육·연구시설 등 5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이와 관련 교과부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정원배정 심사위원회와 계약학과정원배정 심사위원회를 따로 구성하고 위원회에는 약학과 의학, 이공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산업계 인사 등을 골고루 포함키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들 대학은 지난 6월 인천지역의 약대 설립이 확정되자 일찌감치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약대 유치에 본격 나섰다"며 "막판 유치경쟁이 과열되지 않지 않도록 각 대학의 입장 조율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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