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시와 가천길재단에 따르면 의료산업의 연구 시험과 사업화에 프로세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BRC사업을 내년 상반기 연구동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BRC는 가천길대학 중심으로 송도 5.7공구 20만7285㎢ 부지에 총 사업비 8422억원을 들여 오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최첨단 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가천길대학은 BRC사업 추진 위해 지난 4월 미국 IBM사, 인천도개발공사와 특수목적법인 ㈜BRC를 설립했다.
㈜BRC설립의 초기 납입자본금은 120억6000만원이며 가천길재단이 79.4%, 인천도개공이 15.9%, IBM이 4.7% 지분을 갖고 있다. ㈜BRC는 지난달 말 인천경제청과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우선 길재단은 벨 연구소, 이비엠, 글로벌 기업 GE사가 입점할 연구동(약 3300㎡)을 내년 상반기 착공, 2011년 초 완공할 계획이다. 또 2013년까지 부지 기반시설 공정에 따라 나머지 아파트형 공장과 연구동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길재단 관계자는 "연구동이 완공되면 u-IT 기술을 활용한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및 건강관리를 위한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인 유헬스케어, 알고리즘, 유전자 예측 프로그램 개발(생물정보학), 메디칼 나노 테크놀러지(암치료 제약) 연구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BRC 조성사업이 완공되는 오는 2013년 이후 연 1만5000여명의 고용효과와 1조7000여억원의 생상유발효과, 67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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