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농로교량 3곳 재설치키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13 18: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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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길정리등 내년 착공…원활한 농기계 운행 도와 인천시 강화군에 노후된 농로 교량이 확대 재설치될 전망이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강화지역이 농로교량이 좁고 노후한데다 농기계 통행으로 붕괴위험 마저 있다고 보고 총 사업비 126억8000만원을 들여 연차적으로 노후교량 재설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현재 강화지역 교량은 모두 78개소가 있으며 이 가운데 재설치가 필요한 불량 교량을 51개소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연말까지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양도면 도장리 일대 2개소의 교량에 대한 노후교량 재설치 사업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시는 또 강화군과 공동사업으로 내년도에 42억원(시비 21억원, 군비 2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량 3개소에 대해 재설치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내년에 재설치 사업이 벌어지는 교량은 양도면 길정리 교량과 길상면 선두리 교량, 상방 양수장 교량 등 3개소다.

시는 이후 연차적으로 불량교량으로 지목된 교량에 대해 재설치 사업을 벌이는 한편 마을간의 원활한 농기계 운행을 위해 필요한 지역에 교량을 신설할 것도 검토중에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강화지역 농로교량의 경우 건설된지 20여년이 넘어 붕괴위험이 늘 있어왔다"며 "재설치가 시급한 교량을 우선적으로 공사하는 방법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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