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0년까지 임대 10만가구 공급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09 16: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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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ㆍ매입등 다양화, 전ㆍ월세 지원프로도 개발 최근 5년간 인천지역에서 신축된 주택 10곳 가운데 9곳 이상이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등 공동주거시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다수의 월세 거주자가 주거지 이동시 또 다시 월세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나 저소득층의 거주여건이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지역내에서 신축된 주거시설 가운데 아파트가 92.3%, 다세대 주택이 4.4% 등을 차지, 공동주택 비율이 97%에 달했다. 신축 아파트는 남동구에 35.5%가 몰려 가장 많았고 서구(19%), 경제자유구역(13.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주거 이동률을 살펴보면 아파트↔아파트와 오피스텔↔오피스텔 등이 60% 이상이었고 상가주택→다세대주택, 단독주택→아파트 등이 30% 대를 약간 웃돌았다.

또 자가주택→임차에 비해 임차→자가주택으로의 이동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집을 구입하는 시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거주자들의 월세→월세 이동률은 62%에 달해 저소득층의 거주여건이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공임대주택 가운데 국민임대주택은 42.8%를 차지했으며 민간임대비중이 높고(5.1%) 장기공공임대는 낮은(2.9%) 수준이었다. 이와 관련 시는 저소득층과 고령자 주거복지 강화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2020년까지 임대주택 10만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또 전세과 노인·매입·중형임대 등 주택유형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 주택바우처(주거비 지원) 제도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전·월세 지원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방침으로 2020년까지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가 6%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 ▲시가지 주저환경 질 향상 ▲수요에 받는 주택공급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조성 등을 위해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기로 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신·구도심 간 지역격차가 심하고 주거형태가 획일적인 점, 중·저규모 주택의 지속적인 증가 등의 문제점을 해결키 위해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며 "관련 분석자료도 향후 주택종합 세부계획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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