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여객선 이용객 늘어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08 17: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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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9만명으로 작년比 7.1%↑···市, 운임료 지원사업 큰 결실 [시민일보] 인천시가 지난 2008년부터 도서지역 여객선운임 지원사업을 벌이면서 도서지역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에 따르면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을 벌인 이후 올들어 10월말 현재까지 도서와 내륙을 왕래한 도서민은 모두 49만229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5만9531명 보다 7.1%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민 여객선 지원금 역시 올해 48억5425만4000원으로 지난해 42억1233만7000원 보다 15.2%늘어났다. 시는 인천 도서민에게 5000원 이상 초과분에 대해서는 전액 지원하고 인천시민들에게는 지난해 9월1일부터 여객선 운임 50%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민에 대한 여객선 운임의 경우 지난해 9~10월 두달 동안 6만3074명(지원금 5억1541만3000원)이 도서지역을 왕래했지만 올해 9~10월 두달 동안은 무려 19.5%늘어난 7만9477명(지원금 6억1600만원)이 왕래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이 본격화하면서 도서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이 여름철 특별수송기간에도 운임료 중 50%를 지원받으면서 도서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인천시민 또는 도서주민들이 타 지역주민들에게 할인가격으로 부당하게 발급받게 하다 적발됐을 경우 1회 적발에도 영구히 지원이 제한되도록 규정한 조례를 개정해 완화할 방침이다.

인천시가 검토하고 있는 조례개정안은 1회 적발됐을 경우 원금 추징 후 1년간 여객선 운임비 지원을 금지하고 2회 적발은 원금추징과 3년 금지, 3회 적발은 영구히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올들어 10월말 현재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금은 중구가 4361만3000원, 강화군이 2억3216만9000원, 옹진군이 45억7847만20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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