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양에너지 메카로 뜬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08 17: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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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명공학 사업자로 선정돼 본격 개발···생물우수종탐색·개량기술등에 504억 투입 인천시가 저탄소 녹색성장 해양바이오 에너지 생산기술개발 사업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지난 10월 공고한 해양생명공학사업 대상 사업자로 인천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로부터 해양생명공학 사업 위한 49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이달부터 본격 개발에 나선다.

시는 국토해양부가 지난 10월 16일 공고한 해양생명공학 사업 공모과제에 인하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지난달 16일 제안서를 제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해양바이오 에너지 생산기술 사업은 총 50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국비(490억원)을 제외한 14억원은 시가 부담한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2018년 12월까지 10년간 추진되며 연구과제로 해양 바이오에너지 생산기술개발에 역점을 맞춘 신 재생사업 3개분야로 개발된다.

우선 바이오디젤 분야에는 해양광생물반응기 설계기술(100억원), 해양생물 대량 배양기술(50억원), 해양생물 수확 기술(50억원), 바이오디젤 추출기술 및 생산기술(50억원) 등 총 2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바이오알콜 분야에는 해양생물 대량양식기술(10억원), 해양생물 이용 및 바이오알콜 제조기술(20억원), 전처리 및 당화기술(20억원) 등 50억원 투입된다.

우수종 개량 및 생태계 관리에는 해양생물 우수종 탐색 및 개량기술(90억원), 시스템 생물학 및 대사 재설계 기술(70억원), 생태계 영향, 위해성 평가 및 적지선정 기술(30억원) 총 190억원이 들어간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해양생명공학과 연계한 해양바이오 에너지 신기술 확보와 관내 배양장을 설치로 해양바이오를 이용한 산업기지 확보, 에너지 인력양성을 통한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이 바이오산업 전지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인천을 해양에너지 메카로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탄소 녹생성장' 선진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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