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에 '화상응급처치시스템' 구축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08 17: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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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중환자용 3대에 설치 먼거리에서 화상을 이용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중환자용 구급차에 구축될 전망이다.

8일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IT기술을 이용해 생명이 위독한 응급환자를 구급차에서 응급처리할 수 있도록 최첨단 응급시스템을 중환자용 구급차량에 구축하기로 했다.

먼거리 화상응급 시스템은 중환자용 구급차에서 화상카메라와 무선모뎀, 서버 등을 이용해 인천지역 10개 종합병원 응급실 및 전문의사에 환자의 상태를 전송하면 병원이 필요에 따른 응급처치를 내릴 수 있도록 처방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시 소방본부는 이달 말까지 1억1000만원을 들여 중환자용 구급차 3대에 원격응급처치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중환자용 구급차에 먼거리 화상응급 시스템이 구축되면 심장병과 고혈압 환자 등 응급상황 발생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질 우려가 있는 환자들의 소생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먼거리 화상 응급처치시스템이 구축되면 응급환자의 소생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내년에 시범 운행을 통해 나타나는 단점을 보완해 이같은 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에는 48대의 구급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먼거기 응급처치시스템이 구축되는 중환자용 구급차는 3대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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