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유연탄 영월·단양에 트럭 운송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03 18: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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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公 철도파업 장기화 대비 철도公에 화물열차 배차 요청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가 인천항 석탄부두에서 영월, 단양의 현대시멘트로 운송되는 산업원자재인 유연탄 운송이 철도파업으로 중단됨에 따라 3일부터 트럭을 이용, 육상운송에 들어갔다.

공사에 따르면 현대시멘트에는 약 10일정도의 재고량이 남아 있으나 철도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대체운송수단인 트럭을 통해 육상 운송하는 것이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해양항만청 및 인천남항부두운영(주)은 최근 대책회의를 갖고 철도파업으로 인해 철도운송이 중단된 산업원자재인 유연탄의 운송에 지장이 없도록 한국철도공사에 화물열차를 배차 요청했다.

이들 기관은 또 파업 장기화에 대비 육상운송 지원을 위해 트럭 상차장비(페이로다 등) 추가 투입해 24시간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천항 석탄부두에서는 연간 약 130만 톤의 유연탄을 처리하고 있으며 영월, 단양의 현대시멘트, 서천화력발전소에 연간 약 70만 톤의 화물을 철도로 운송하고 나머지는 인근 화주에게 육상 운송하고 있다.

이번 현대시멘트에서의 석탄 트럭 운송으로 공장가동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서천화력발전소에서는 인근 보령화력발전소로부터 유연탄을 보급 받아 가동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도 철도파업 장기화에 대비 관계기관 및 업계와의 협력으로 산업원자재 운송 중단으로 산업발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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