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연수구, 소나무 살리기 합심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09-12-03 17: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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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연수구가 소나무 살리기에 나선다.

시와 연수구는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는 소나무 살리기를 위해 연수동 청량산 일대에 소나무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청량산은 바위가 많고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각종 병충해와 공해로 자취를 감추고 있다.

특히 청량산 소나무는 가지가 마르고 토양이 불량한데다 생육 공간이 부족해 소나무가 자라기에 열악한 환경으로 전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구는 수령이 200여년이 되는 소나무 1000여주를 보존 경관적 가치가 높은 바위 틈에 식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량산 일대 토양과 소나무 생육상태 등 환경조사에 이어 보호대상 소나무 특성별 관리번호를 적어 집중 보호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시와 함께 청량산 소나무 가꾸기 운동을 전개해 사라져가는 소나무 살리기에 주력하겠다"며 "1인 1소나무 가꾸기 운동 등을 통해 소나무를 집중 보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량산은 공휴일 1일 평균 5000여명의 등산객들이 찾고 있으며 인천대교 전망데크와 팔각정, 운동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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